지난 주말 약 5억 3300만 명의 Facebook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해커 포럼에 공개되었다. 유출된 데이터에는 한국 사용자 약 12만 명의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화번호, 아이디, 이름, 거주지, 생일, 이력, 이메일 주소, 성별, 계정 생성날짜 및 이메일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. 이를 유출한 해커는 2019년 Facebook 취약점을 통해 탈취된 데이터이며, $10,000 가격에 데이터를 구매하여 공개한다고 밝혔다. 해커는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하였으며, 이외에 데이터는 해커 포럼의 화폐인 8 Credit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. 무료로 공개된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에는 Facebook의 설립자인 Mark Zuckerberg의 개인정보도 포함되어 있다. 유출된 데이터는 106개국의 5..